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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장강명 작가와 함께 AI·디지털 독서·토론 성료

AI와 디지털 기술로 미래 교육 선도…초·중등 교원 70여 명 참여, 학교 현장 확산 기대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8/31 [19:29]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장강명 작가와 함께 AI·디지털 독서·토론 성료

AI와 디지털 기술로 미래 교육 선도…초·중등 교원 70여 명 참여, 학교 현장 확산 기대

오영세 | 입력 : 2024/08/31 [19:29]

▲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한 AI·디지털 독서·토론 행사에 참여한 교원들이 장강명 작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이 8월 27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장강명 작가와 함께 진행한 독서·토론 행사 'AI·디지털 독·토·락(樂)'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교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동광진 북웨이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AI·디지털 독·토·락(樂)’ 행사는 미래 사회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상상력과 통찰력을 공유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강명 작가의 소설을 중심으로 'AI와 포스트휴먼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와 토론 활동이 진행됐다.

 

▲ 장강명 작가가 AI·디지털 독서·토론 행사에서 'AI와 포스트휴먼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 장강명 작가와 참석자들이 AI와 포스트 휴먼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 세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1부에서는 장강명 작가의 특강과 북 토크가 펼쳐졌으며, 작가의 소설이 담고 있는 미래 사회에 대한 고찰과 AI 기술의 윤리적, 사회적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AI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독서·토론 세션이 진행되어 교사들이 직접 디지털 교과서와 AI 도구인 ‘디벗’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법을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했으며, 이를 통해 교실 현장에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적용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에게 AI와 디지털 도구의 교육적 가능성을 재확인시키고,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김진효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로 찾아가는 AI·디지털 독·토·락(樂)’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러한 독서·토론 모델을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AI·디지털 독·토·락(樂)’ 행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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