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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외 6개 상장 공기업, 협력으로 내부통제 혁신 가속화

3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진 내부통제체계 구축 협약 체결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05 [00:21]

한난 외 6개 상장 공기업, 협력으로 내부통제 혁신 가속화

3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진 내부통제체계 구축 협약 체결

오영세 | 입력 : 2024/09/05 [00:21]

▲ 왼쪽부터 강원랜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그랜드코리아레저 박용우 감사, 한국가스공사 강진구 상임감사위원, 한국전력공사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감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상임감사위원, 한전 KPS 이성규 감사가 내부통제 동반 강화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난)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를 비롯한 6개 상장 공기업이 협력해 내부통제 혁신에 나섰다.

 

3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한난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해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 등 총 7개 공기업의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장 공기업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특수성을 감안해, 내부통제체계의 선진화를 목표로 협약에 따라 내부통제 강화 전략, 효과성 진단 방법론, 고유위험, 우수사례 등 정보를 상호 교환하며 내부통제 시스템의 동반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은 “정부정책의 이행과 주주가치 제고에 있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상장 공기업의 책무”라며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달성을 통해 주주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상장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장 공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내부통제체계를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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