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불꽃, 회복의 길을 열다'…희망브리지, 87억 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사업 공모시설 인프라‧지역 경제‧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 지원…신청 마감 9월 20일
이번 사업의 목표는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회복을 도모하는 것으로 지원 분야는 시설 인프라,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문화, 환경보전 및 생태계 회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할 단체를 찾고 있다.
사업 지원금은 울진군에 70억 원, 삼척시에 10억 원, 동해시에 5억 7714만 원, 강릉시에 1억 1400만 원 등 총 87억 원이 배정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별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익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재해구호,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에 한해 해당 지역 내에 소재지를 두고, 공고일 기준으로 설립된 지 1년 이상 된 기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9월 20일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재난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공동체의 경제적·심리적 회복을 위한 의미깊은 사업”이라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보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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