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경 서울시의원 (사진=뉴스보고 DB)     ©오영세

[서울시의회=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이 지난 6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성동구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을 방문해 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자치구 공공기관이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성동구 기획전에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유기농 공정무역 커피, 비건 소재 제품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24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제품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함께누리몰’ 신규 회원가입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미경 의원은 전시 제품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둘러보며, 서울시 김경미 공정경제과장, 서점덕 상생기업지원팀장, 차문희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과 함께 기업 운영 현황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들 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접하고 구매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미경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지원과 판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