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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왕십리2동에 노인복지관 건립 불지펴…특별교부금 24억 6200만원 확보

고령화 대응 복지 인프라 강화…옛 주민센터 리모델링 통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노인복지시설 조성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12 [13:19]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2동에 노인복지관 건립 불지펴…특별교부금 24억 6200만원 확보

고령화 대응 복지 인프라 강화…옛 주민센터 리모델링 통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노인복지시설 조성

오영세 | 입력 : 2024/09/12 [13:19]

▲ 구미경 서울시의원 (사진=뉴스보고 DB)


[서울시의회=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이 왕십리2동에 노인복지관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금 24억 6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왕십리2동 옛 주민센터 부지(26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노인 여가복지시설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미경 시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십리2동은 현재 고령화율이 17.3%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그동안 노인복지관이 없어 주민들은 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인근 복지시설과의 교통 접근성 문제 또한 큰 불편을 초래해, 이번 복지관 조성은 지역 사회의 오랜 숙원이기도 했다.

 

구 의원은 “지난 1년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며 (구)주민센터의 활용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고, 이를 통해 이번 노인복지관 조성 계획이 구체화될 수 있었다”며 협력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노인복지관 조성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 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구미경 시의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왕십리2동 주민들이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용적인 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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