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기본으로! 교육은 교육자에게!'…안양옥, 교육의 새 지평 열겠다좌편향 교육 종식과 공교육 회복 약속…12일 선거사무소 개소, 중도‧보수 단일화 담판 촉구
이 자리에서 안양옥 후보는 "지난 10년간 좌편향된 교육으로 인해 서울교육이 무너졌다"며 “교육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송석준 전 국회의원, 안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선대본부장을 맡은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 그리고 이규석 서울사대 총동문회장 등 학계와 정계의 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안 후보를 지지했다.
안 후보는 개소식 연설을 통해 "서울의 공교육이 지난 10년 동안 좌파 교육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를 바로잡아야 할 책임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교육은 본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좌편향된 교육을 종식하고 교육자 본연의 역할을 회복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교육정책으로 △방과후교육비 및 현장체험학습비 전액 지원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도입 △학교폭력 종식과 교권 회복 △학부모 부담 제로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공정한 경쟁을 위해 학부모가 자녀의 입시에 개입할 소지를 없애고,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중도와 보수가 단일화하지 않으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없다"며 “중도보수 진영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안 후보는 “보수 후보의 난립으로 좌파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교육감 선거가 아닌, 서울교육을 다시 바로 세우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서울시민들에게 교육 정상화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은 교육자에게 맡겨야 한다"며 “자신이야말로 40년의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을 새롭게 만들어갈 적임자”임을 자부했다.
이날 개소식은 안양옥 후보의 강력한 의지와 정책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의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었으며, 향후 그의 행보가 서울시민들 사이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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