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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팔당대교 교통정체 해결 '신팔당대교 확장공사'…2026년 완공 목표

국도 6호선 6차선(신팔당대교~도곡IC) 확장사업 순항 중…공정률 67% 달성
주말 교통지옥 해소 기대감↑…2026년 하반기 개통 예정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14 [15:13]

남양주시, 팔당대교 교통정체 해결 '신팔당대교 확장공사'…2026년 완공 목표

국도 6호선 6차선(신팔당대교~도곡IC) 확장사업 순항 중…공정률 67% 달성
주말 교통지옥 해소 기대감↑…2026년 하반기 개통 예정

오영세 | 입력 : 2024/09/14 [15:13]

▲ 2026년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인 신팔당대교 확장공사 현장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신팔당대교 신설과 국도 6호선(신팔당대교~도곡IC) 6차선 확장 사업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말과 휴가철마다 발생하는 팔당대교 인근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핵심 프로젝트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하는 해당 공사는 총 3.44㎞ 구간의 국도 6호선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길이 1.63㎞의 신팔당대교를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으며, 2019년 10월에 착공한 이후 현재 공정률 67%를 달성했다.

 

특히, 신팔당대교의 핵심 구간인 램프교는 송전탑 이설부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거더 설치가 완료됐으며, 한강을 횡단하는 교각에는 10월부터 거더 설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팔당대교 일대와 남양주 구간의 국도 6호선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사업 확정과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지금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오가는 차량 운전자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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