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고

‘전기차 화재 대응에 한 걸음 더!’…여주시, 재난대응 역량훈련으로 안전망 강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가정 훈련…13개 협업 부서 참여로 실전 같은 대응력 점검
이충우 시장, '초동대응이 재난 대응의 열쇠'…정기적 훈련 통해 시민 안전 최우선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14 [20:28]

‘전기차 화재 대응에 한 걸음 더!’…여주시, 재난대응 역량훈련으로 안전망 강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가정 훈련…13개 협업 부서 참여로 실전 같은 대응력 점검
이충우 시장, '초동대응이 재난 대응의 열쇠'…정기적 훈련 통해 시민 안전 최우선

오영세 | 입력 : 2024/09/14 [20:28]

▲ 이충우 여주시장이 12일 여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12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재난대응 역량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여주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여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13개 협업 부서가 모두 참여해 화재 초기 대응, 주민 대피 명령,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전력 차단 및 복구 등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복합 재난에 대응하는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다. 특히 지하 주차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의 초기 대응이 강조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대형 재난을 막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우리 여주시는 재난 대응에 있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실효성 높은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기적인 훈련과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주시의 재난 대응 역량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 전기차 화재대응, 재난대응 역량훈련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잉글랜드, 승부차기 끝에 스위스 꺾고 ‘유로 2024’ 4강 진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