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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서울 마리포사 ‘왓 어 재즈 나잇’…칵테일과 코스요리 완벽한 페어링

참치부터 한우 안심까지, 고품격 요리와 위스키 칵테일 3종까지…재즈 선율은 덤
여의도 빌딩 숲서 노을 감상…위스키와 함께하는 도심 속 고품격 저녁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15 [11:10]

페어몬트 서울 마리포사 ‘왓 어 재즈 나잇’…칵테일과 코스요리 완벽한 페어링

참치부터 한우 안심까지, 고품격 요리와 위스키 칵테일 3종까지…재즈 선율은 덤
여의도 빌딩 숲서 노을 감상…위스키와 함께하는 도심 속 고품격 저녁

오영세 | 입력 : 2024/09/15 [11:10]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29층 마리포사에서 바라본 전경과 글렌그란트. (사진=오영세 기자)


[여의도=뉴스보고] 오영세 기사= 여의도 도심 속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왓 어 재즈 나잇'이 성대하게 열렸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오는 9월 초, 황홀한 저녁노을과 함께 재즈의 감미로운 선율을 느끼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가을 저녁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트랜스베버리지와 협업해 29층 마리포사 & M29에서 ‘더 글렌그란트(The Glen Grant) 위스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9월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첫 행사로 열린 ‘왓 어 재즈 나잇’은 호텔의 탁 트인 루프탑에서 재즈 공연과 함께 제공된 칵테일과 코스요리는 감각적인 페어링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석양이 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방문한 기자에게 여의도의 빌딩 숲 사이로 연출된 아름다운 노을을 선사했다.

 

칵테일과 코스 요리 페어링

▲ 허니 올드 패션드와 페어링된 참치, 토마토 젤리, 노각 피클, 딜 크림 (사진=오영세 기자)


이날 첫 번째로 제공된 칵테일은 허니 올드 패션드다. 더 글렌그란트 12년산 위스키와 페어몬트의 도시 양봉 꿀이 어우러진 달콤한 칵테일로, 풍부한 향과 함께 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운 단맛이 매력적이다.

 

이 칵테일과 페어링된 요리는 참치, 토마토 젤리, 노각 피클, 딜 크림이다. 신선한 참치와 새콤한 토마토 젤리가 입안에서 탱글한 식감을 자아내며, 오미자에 절인 노각 피클과 딜 크림이 산뜻한 마무리를 더했다.

 

▲ 더 글렌그란트 피지(The Glen Grant Fizz)와 페어링된 요리 완도산 전복, 갑오징어, 바다장어, 치킨 콩소메 (사진=오영세 기자)


두 번째 칵테일은 더 글렌그란트 피지(The Glen Grant Fizz)로, 시트러스 향이 가득한 유자와 매실 와인이 더해진 상큼한 하이볼이다.

 

이 칵테일은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페어링된 요리는 완도산 전복, 갑오징어, 바다장어, 치킨 콩소메다. 쫄깃한 전복과 담백한 바다장어가 어우러져 바다의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하고, 치킨 콩소메가 상쾌한 풍미를 더해줬다.

 

▲ 스위트캡(Sweetcap)과 메인 요리 한우 안심, 지중해식 크레이프, 블루베리 소스 (사진=오영세 기자)


메인 요리로 제공된 한우 안심, 지중해식 크레이프, 블루베리 소스는 숯불에 구워낸 한우 안심의 진한 육즙과 블루베리 소스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을 가득 채웠다. 이 요리와 페어링된 마지막 칵테일은 스위트캡(Sweetcap)으로, 글렌그란트 12년산 위스키에 커피 파우더와 헤이즐넛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칵테일이다. 커피의 부드러움과 위스키의 풍미가 한우의 고소한 맛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 디저트로 제공된 허니 케이크 (사진=오영세 기자)


디저트로 제공된 허니 케이크는 페어몬트의 도시 양봉에서 수확한 꿀로 만들어져 자연의 달콤함을 가득 담고 있었다. 바삭한 크럼블과 부드러운 바나나 브레드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은은한 달콤함을 선사하며 식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 재즈 선율에 맞춰 재즈 가수 문미향이 열연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이날 행사는 마리포사 & M29의 이대건 셰프가 준비한 4코스 요리와 함께, 트랜스베버리지와 협업한 글렌그란트 위스키 칵테일이 완벽한 페어링을 이루며 문미향의 재즈 공연과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저녁을 선사했다.

 

재즈 선율 속에서 위스키와 함께하는 미식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왓 어 재즈 나잇’이 기대를 저버리게 하지 않을 것이다.

 

글렌 그란트(The Glen Grant)

▲ 글렌그란트(The Glen Grant) 12년산 위스키 (사진=오영세 기자)


글렌 그란트(The Glen Grant)는 1840년에 설립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대표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며, 12년산과 18년산 같은 제품들이 특히 사랑받는다.

특유의 신선한 사과, 바닐라, 캐러멜, 아몬드 향이 돋보이며, 자연스러운 황금빛 색을 띤다. 글렌 그란트 12년산은 달콤한 애플파이 맛과 향으로 칵테일 베이스로 인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질을 자랑하며, 다양한 위스키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Fairmont Ambassador Seoul)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Fairmont Ambassador Seoul) 29층 마리포사 칵테일바 (사진=오영세 기자)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Fairmont Ambassador Seoul)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호텔로,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페어몬트의 한국 첫 지점이다. 여의도 금융 중심지에 자리 잡아 비즈니스와 레저에 모두 적합하며, 한강과 서울 도심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호텔은 총 30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던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29층에 위치한 루프탑 레스토랑 '마리포사'와 바 'M29'에서는 고급 코스 요리와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한강을 배경으로 특별한 저녁을 선사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스파,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강조하는 도심 양봉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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