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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원주시,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 '맞손'…지평~원주 연결 속도 낸다

지평역에서 원주역까지 광역철도 연장 추진…지역 균형발전 열쇠 될까
전진선 양평군수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기대”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25 [02:20]

양평군·원주시,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 '맞손'…지평~원주 연결 속도 낸다

지평역에서 원주역까지 광역철도 연장 추진…지역 균형발전 열쇠 될까
전진선 양평군수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기대”

오영세 | 입력 : 2024/09/25 [02:20]

▲ 전진선 양평군수(왼쪽)와 원강수 원주시장이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구간 연장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원주시와 협력해 수도권 광역철도의 지평~원주 구간 연장 운행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과 원주시는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구간을 포함시키기 위한 신규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의로 철도 연장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

 

현재 수도권 광역철도는 용문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양평군이 비용을 부담해 2017년부터 지평역까지 연장 운행이 가능해졌다. 지평역과 원주역 간 일반철도는 이미 구축되어 있어, 시설개량을 통해 광역철도 연장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도권 광역철도의 지평역~원주역 구간 연장은 경기 최동부권 주민들에게 원활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구간 연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평군과 원주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평군과 원주시의 이러한 협력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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