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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여주시 럼피스킨 방역 현장 점검…"백신 접종 철저히 관리해야"

여주시 재난상황실서 방역 상황 점검 회의 개최…“중앙-지자체-축산농가 합심 필요”
백신 미접종 농가에 과태료 부과 검토…매개곤충 방제 협력 당부
하동거점소독시설 현장 방문…“여주시 현안에 농식품부 지원 약속”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25 [02:25]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여주시 럼피스킨 방역 현장 점검…"백신 접종 철저히 관리해야"

여주시 재난상황실서 방역 상황 점검 회의 개최…“중앙-지자체-축산농가 합심 필요”
백신 미접종 농가에 과태료 부과 검토…매개곤충 방제 협력 당부
하동거점소독시설 현장 방문…“여주시 현안에 농식품부 지원 약속”

오영세 | 입력 : 2024/09/25 [02:25]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럼피스킨 및 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9월 20일, 여주시 재난상황실에서 검역본부,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럼피스킨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주시의 방역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박 차관은 "최근 경기도에서 세 차례 럼피스킨이 발생했다"며 "백신 접종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접종하지 않은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를 검토해 백신 접종을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해 가축방역 부서와 보건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야 하며, 농가들은 농장 내 매개 곤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철저한 청결 관리와 방제 활동에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 후 박 차관은 여주시 하동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여주시 방역 부서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의방역관 충원과 가축분뇨 공동화시설 설치에 농식품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차관은 "여주시의 현안에 공감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추진상황 점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축산 농가가 합심해 가축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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