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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중국 상주시 방문…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신에너지 협력 강화

주광덕 시장,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서 왕숙신도시 수소발전 비전 발표
자매결연 25주년 도서기증식과 사진전으로 양 도시 우호 다져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25 [09:16]

남양주시, 중국 상주시 방문…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신에너지 협력 강화

주광덕 시장,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서 왕숙신도시 수소발전 비전 발표
자매결연 25주년 도서기증식과 사진전으로 양 도시 우호 다져

오영세 | 입력 : 2024/09/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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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기 (사진=뉴스보고 DB)     ©오영세

 

[남양주=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중국 상주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 간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이홍균 회장, 임원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 대표단은 상주시 도서관에서 열린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도서기증식과 사진전에 참석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25년간 이어져 온 남양주시와 상주시의 관계가 앞으로도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에는 중국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유명한 신북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지 기술력과 산업 발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상주시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시 기업의 경제 활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양 도시는 경제적 상생의 길을 열어갈 파트너로, 다양한 협력 분야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26일 열리는 ‘상주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양주 왕숙신도시의 수소발전 및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며 최신 에너지 기술 트렌드를 교류할 예정이다.

 

그는 “신에너지 산업은 남양주와 상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도시 간 신에너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남양주시와 상주시는 경제, 문화, 신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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