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기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0일 최호정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원 위원, 김형재 위원장, 최호정 의장, 김춘곤 위원, 김혜영 위원, 이용균 위원. (사진=서울시의회)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제11대 후반기 의회 구성과 함께 제3기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 운영위원장이 추천한 의원 5명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위촉된 의원은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 등이다. 이들은 연구과제 심의, 연구용역 기본 운영 계획 수립 및 연구 평가 계획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제3기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사진=서울시의회)

김형재 위원장은 위원장 선출 소감을 통해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활성화해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활동은 입법 및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위원장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정책 연구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위촉식에 이어 열린 이날 회의는 의원들의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첫 발걸음으로 평가되며,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