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첨단 장비 지원, 패션산업 성장 발판…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 방문
기술교육과 일자리 정책 연계 강조…북부기술교육원 현장 질의 이어져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육성 현황 점검…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발전 방향 논의
오영세| 입력 : 2024/10/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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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경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들이 서울바이오허브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4)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이 10월 14일, 2024년 행정감사를 앞두고 기획경제위원회 차원에서 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강북솔루션앵커),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서울바이오허브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에서 구 의원은 도시형 패션산업 소공인들이 사용하는 첨단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살펴보며, 이들의 제품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현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구 의원은 소공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더 나은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들이 서울강북솔루션앵커(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4)
이어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에서는 학과별 취업률과 교육 과정을 점검하며,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연계된 기술교육원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구 의원은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바이오 및 의료기술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들의 성과를 확인했다. 구 의원은 바이오허브의 네트워크 전략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모색했다.
구미경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서울의 패션산업, 기술교육, 바이오산업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행정감사와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