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리특위, 신동원 위원장 선임…“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것”제327회 정례회 후속 조치…윤리특별위원회 제3기 출범, 15인 체제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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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윤리적 기준을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1월 1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을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선임은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건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신동원 위원장은 “시민들의 높아진 윤리의식과 청렴 기준에 부응해 서울시의회가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신 위원장은 현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반기에는 주택공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총 15인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신동원 위원장을 비롯해 남창진(송파2), 이종태(강동2), 유만희(강남4), 박석(도봉3), 김원태(송파6), 이봉준(동작1), 이새날(강남1), 곽향기(동작3), 김경훈(강서5) 의원이 선임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박강산(비례), 이민옥(성동3), 한신(성북1), 유정희(관악4), 최재란(비례) 의원이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맞춰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