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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현장] 박상혁 위원장, 유보통합 추진 점검…‘2027년 시행 첫걸음’

유보통합 목적부터 재정 방안까지 심층 질의…교육청 예산 이관‧자치구 협력 강화
16개 자치구 의견 수렴, 법 개정 후 로드맵 마련에 집중

오영세 | 기사입력 2024/11/08 [00:13]

[행감현장] 박상혁 위원장, 유보통합 추진 점검…‘2027년 시행 첫걸음’

유보통합 목적부터 재정 방안까지 심층 질의…교육청 예산 이관‧자치구 협력 강화
16개 자치구 의견 수렴, 법 개정 후 로드맵 마련에 집중

오영세 | 입력 : 2024/11/08 [00:13]

▲ 박상혁 교육위원장이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박상혁 교육위원장이 4일과 5일 진행된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박상혁 위워장은 유보통합의 목적을 영유아들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차별을 없애는 데 있음을 재확인했다.

 

박 위원장은 유보통합 추진단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 활동을 검토하며, 지금까지 16개 자치구 및 다양한 관련 기관과의 의견 수렴 현황을 확인했다. 서울시 파견 교육청 인력의 주요 업무도 논의됐으며, 어린이집 지도 감독과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담당하는 인력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재정 문제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물었고, 추진단은 지방교육자치법과 교부금법의 특례 조항을 통해 서울시 예산을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법 개정이 완료되면 2027년 1월 1일을 시행 목표로 로드맵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유보통합이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교육부, 서울시청, 교육청 관계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토론회 개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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