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이천시장(왼쪽)이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증서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뉴스보고] 오지산 기자= 이천시가 제9회 2024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혁신(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이후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국가적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천시는 ‘첨단과 전통을 융합한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혁신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 김경희 이천시장이 2년 연속 공공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관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한 이천시는 맞춤형 기업지원,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결과, 기업지원 정책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하며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

또한, 청년 고용률 경기도 1위를 기록한 이천시는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으로 청년들이 정책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기회가 가득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천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첨단과 전통이 융합된 이천시는 시민과 함께 고민을 해결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며 전국 도농 복합도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