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17만에 새 단장…대시민 법률지원 확대
입법예고부터 무료법률상담까지, 한층 강화된 7대 법무 기능
정근식 교육감 “현장 맞춤형 법무행정으로 만족도 높일 것”
오영세 | 입력 : 2024/12/05 [05:46]
▲ 서울시교육청이 17년만에 개편한 법무행정서비스 통합·개통 홍보 안내문 (자료=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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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을 17년만에 새롭게 개편하고 12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2007년 구축 이후 변화 없이 운영되어 온 기존 누리집이 급증하는 법무행정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해 △입법예고 △자치법규 △소송안내 △행정심판 △소청심사 △법률상담 △법무행정 자료실 등 7개 메뉴로 구성돼 법무행정의 접근성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입법예고 게시판 신설과 함께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법률상담 기능이 확대되어 대시민 소통의 폭을 넓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공무원의 법무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송실무 길잡이」를 제작·배포하고, 법무행정 자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 개편으로 대시민 법무행정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법무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누리집(sen.go.kr)의 상단 메뉴 및 배너를 통해 법무행정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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