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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 스윙교, 임시개통...남양주 주민 생활 속으로 '활짝’

징검다리 불편 끝! 접히는 다리로 안전·편리함 동시에…3월 준공 목표
다산행정복지센터, 주민설명회·시연회 성황…“생활환경 개선 기대감 높아”
이기복 센터장 “주민들의 실질적 변화 위한 첫걸음…지속적 점검·개선할 것”

오지산 | 기사입력 2025/01/22 [07:45]

왕숙천 스윙교, 임시개통...남양주 주민 생활 속으로 '활짝’

징검다리 불편 끝! 접히는 다리로 안전·편리함 동시에…3월 준공 목표
다산행정복지센터, 주민설명회·시연회 성황…“생활환경 개선 기대감 높아”
이기복 센터장 “주민들의 실질적 변화 위한 첫걸음…지속적 점검·개선할 것”

오지산 | 입력 : 2025/01/22 [07:45]

▲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이 왕숙천 스윙교 임시개통을 기념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 뉴스보고] 오지산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가 1월 21일 다산동 4318-1번지 일원 왕숙천에 설치된 인도교(스윙교)의 임시개통을 기념해 현장 주민설명회 및 개폐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윙교의 시설 개요와 설계·설치 과정, 안전수칙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지역 생활환경 개선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남양주시청 생태하천과와 협업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스윙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 1월 21일 진행된 왕숙천 스윙교 임시개통 행사에서 이기복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스윙교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점검을 하고,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왕숙천 스윙교는 기존 징검다리 이용으로 인한 불편함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인도교로, 경기도에서 유일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수량 증가 시 다리가 접히는 구조로 설계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다산1동 통장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윙교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직접 확인하며 왕숙천을 건너는 불편과 사고 위험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스윙교의 임시개통은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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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 스윙교, 임시개통,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주민설명회, 안전성, 생활환경 개선, 징검다리 대체, 3월 준공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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