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태백 겨울축제' 개막 임박…눈의 왕국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설경눈썰매부터 초대형 눈 조각까지…겨울왕국 태백에서 펼쳐지는 10일간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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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
[태백, 뉴스보고] 오지산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2025 태백 겨울축제’가 오는 2월 7일부터 16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2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기존 ‘태백산 눈축제’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태백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눈썰매, 대형 눈 미끄럼틀, 눈 미로 탐방, 초대형 눈 조각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황금연휴와 맞물려 국내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울왕국 태백을 찾는 여행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눈축제와 더불어 인근 숙박 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태백산과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풍부한 적설량과 환상적인 설경으로 스키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 ▲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에서 겨울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오영세 |
특히 대기 없는 리프트, 여유로운 슬로프와 함께 태백산맥의 웅장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숨겨진 스키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축제 현장과도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숙박을 고민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백에서는 축제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황지연못 별빛 페스타’가 열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주제로 한 조명 전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황지연못과 물길복원길, 황지자유시장, 태백역 맞이방 등에서 진행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태백 겨울축제는 지난해 58만 5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행사”라며 “올해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태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조트 역시 축제와 연계해 방문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황금연휴와 함께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로 돌아오는 ‘2025 태백 겨울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어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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