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경 서울시의원이 박람회 현장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하고 있다. (사진=구미경 의원실)

[서울 성동,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이 2월 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성동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연합박람회’에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 주관으로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장애인 평생교육 제공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람회에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설명회 △체험 부스 운영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법 관련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장애인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구미경 의원은 행사장을 돌아보며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구입하고 퍼즐 맞추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애인 및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교육 환경 개선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의원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풍부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과 정책적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교육 및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