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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시의원, 복지관 혁신 돌파구 제시…이용자 중심 프로그램 개편 절실

“취약계층에서 전 시민으로”…서울 복지관, 시대 변화에 맞는 서비스 전환 시급
여가·건강 프로그램 수요 증가…저출생·고령사회 대비 지역 거점 역할 강화해야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2/14 [12:53]

강석주 시의원, 복지관 혁신 돌파구 제시…이용자 중심 프로그램 개편 절실

“취약계층에서 전 시민으로”…서울 복지관, 시대 변화에 맞는 서비스 전환 시급
여가·건강 프로그램 수요 증가…저출생·고령사회 대비 지역 거점 역할 강화해야

오영세 | 입력 : 2025/02/14 [12:53]

▲ 강석주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서울,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이 기존의 취약계층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이용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석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최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례회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이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전환돼야 하며,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재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임기 중 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운영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추진하며 복지관의 역할 변화를 촉구해왔다.

 

그는 “사회복지 현장이 운영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복지관 이용자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을 고려할 때, 지금이야말로 운영 체계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연도별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인원 현황 (자료=서울시의회)


최근 발표된 ‘임대아파트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전국 복지관 이용자는 증가한 반면 서울시 소재 복지관 이용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의 복지관이 시대 변화에 따른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복지관의 연도별 프로그램 개수와 이용자 수의 변화도 상관관계를 보였다. 프로그램 수가 감소할수록 이용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복지관의 운영 방식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여가·건강 프로그램 필요” 1순위…일반 시민도 복지관 이용 증가

▲ 종합사회복지관에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 (자료=서울시의회)


이번 조사에서는 복지관이 가장 시급히 강화해야 할 프로그램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51.5%)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건강·의료 지원 프로그램’(23.5%), ‘취약계층 의식주 지원’(9.0%), ‘취약계층 경제적 지원’(6.5%) 순으로 나타났다.

 

또 복지관 이용자의 경제적 현황을 살펴본 결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35.5%)보다 ‘일반 시민’(55.5%)의 이용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취약계층 중심의 운영이 주를 이뤘으나, 현재는 일반 시민들의 복지관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25년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의원은 이러한 인구 변화가 복지관 운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서울시 복지관이 취약계층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저출생·고령사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합사회복지관은 과거와 달리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복지관 이용자를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고객’으로 인식하는 변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복지관 운영 방식의 개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복지관도 유연한 운영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복지관 혁신을 선도해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복지 정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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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중심, 프로그램 개편, 저출생, 고령사회, 지역 거점, 여가문화, 건강 의료 지원, 복지관 혁신, 서울시의회, 강석주 시의원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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