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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에 숨, 미래에 속도’…남양주시, 1651억 추경으로 도시성장 드라이브

지역경제·교통·복지·문화 전방위 예산 확대…총 2조 4,371억 원 규모로 편성
주광덕 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재정 집중”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4/14 [23:58]

‘민생에 숨, 미래에 속도’…남양주시, 1651억 추경으로 도시성장 드라이브

지역경제·교통·복지·문화 전방위 예산 확대…총 2조 4,371억 원 규모로 편성
주광덕 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재정 집중”

오영세 | 입력 : 2025/04/14 [23:58]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4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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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남양주=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도시 성장의 엔진에 다시 불을 지핀다. 시는 총 1651억 원을 증액한 2조 43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민생 안정과 도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서민경제 회복 ▲도시 안전망 강화 ▲교통체계 개선 ▲미래형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의 삶에 직접 닿는 현안부터 미래 성장 기반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재정 계획”이라며 “남양주의 내일을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가 제시한 민생경제 회복 예산은 총 154억 원.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 확대(93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21억 원) ▲기업환경 개선사업(9억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3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물가 상승과 내수 위축에 지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시는 총 184억 원을 편성해 ▲하천 및 공원시설 유지관리(81억 원) ▲도로환경 정비(61억 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27억 원) ▲침수 시 진입 자동차단시설 설치(15억 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통학 안전과 재난 대응에 민감한 투자 항목이 다수 포함돼 시민 체감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가 그리는 미래도시는 교통과 문화에서 구체화 된다. ▲광역철도 운영(98억 원) ▲광역교통개선(13억 원) 등 교통 분야에 146억 원 ▲진접 팔야리 도시재생사업(40억 원) ▲마석 근린공원 조성(30억 원) 등 도시개발 분야에 129억 원이 반영됐다.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는 283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은 ▲평내 체육문화센터 건립(50억 원) ▲펀그라운드 수동 조성(25억 원) ▲문화재단 설립 및 지방문화원 이전(15억 원) 등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복지 부문에서는 ▲기초연금 및 노인요양급여(233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1억 원) 등 총 248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11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과 미래를 동시에 설계한 예산안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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