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고

물맑은 운동장에 울려 퍼진 웃음소리…‘2025 양평 어린이 대축제’ 대성황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하나로…민·관 협력형 세대통합 축제로 진화
가족 운동회‧마술쇼‧체험부스 40여 종…4천여 군민 함께한 ‘행복 양평’의 하루

오지산 | 기사입력 2025/05/07 [23:18]

물맑은 운동장에 울려 퍼진 웃음소리…‘2025 양평 어린이 대축제’ 대성황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하나로…민·관 협력형 세대통합 축제로 진화
가족 운동회‧마술쇼‧체험부스 40여 종…4천여 군민 함께한 ‘행복 양평’의 하루

오지산 | 입력 : 2025/05/07 [23:18]

▲ 5월 3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양평 어린이 대축제’ 개회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최 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양평=오지산 기자】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5월 3일, 양평 물맑은종합운동장이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주최하고 양평새물결포럼이 주관한 ‘2025 양평 어린이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영유아부터 청소년, 가족 단위의 관람객까지 약 4천 명이 참여한 대규모 세대통합형 축제가 펼쳐졌다.

 

‘관내 모든 아동이 함께 즐기는 민‧관 협력형 통합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어린이 대상 이벤트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영유아 체육대회와 가족 체육대회를 하나로 묶고,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협업한 무대까지 마련하면서 지역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통합형 축제로 발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양평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어 펼쳐진 마술쇼, 마임 풍선 공연, 밴드 공연 등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아빠랑 손잡고’ 가족 게임과 ‘소원 편지 낭독’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행사 후반부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무대가 이어지며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이어지는 성장의 연결고리를 지역 축제 안에서 자연스럽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양평군 제공)


체험존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친환경 가방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세계 문화 체험, 경찰‧소방 직업 체험 등 40여 종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오감만족 하루를 보냈다.

 

전진선 군수는 “보석처럼 소중한 양평의 어린이들이 푸른 산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어린이를 위한 날을 넘어, 양평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행복한 양평’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도배방지 이미지

양평군, 어린이날, 양평 어린이 대축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전진선 군수, 가족 체육대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체험 프로그램, 민관 협력, 세대통합 축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2024년 첫눈 ‘폭설’…새벽 설국의 겨울 동화 시작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