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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의회 청사 내 역사관을 찾은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과 양국의 우호와 미래 협력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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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5월 20일 서울을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도시 외교와 시민 간 우호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시드니 광역권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로, 한인 밀집지역이자 교육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서울시의회를 찾은 존-폴 발라디 시장(자유당)과 대표단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을 연구하고자 공식 방문했으며, 서울시의회 및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면담을 가진 데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청계천 박물관 등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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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스트라스필드 시장단과 도시재생 및 교육도시 정책 협력 방안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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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의 도시개발에 서울의 경험이 도움이 된다면 기쁘다”며 “앞으로 NSW주와의 교류가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서울 방문 전, 가평군을 먼저 찾았다. 가평은 한국전쟁 당시 호주군이 참전해 승리를 거둔 ‘가평전투’의 현장으로, 양국 간 역사적 유대가 깊은 지역이다. 이번 일정 중 가평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도 참석해 우호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투’ 참전용사를 조명한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처럼 서울과 스트라스필드 간의 외교는 단순한 도시 간 교류를 넘어 역사와 인연을 공유하며 미래 협력의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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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5월 20일 의회 의장실에서 존-폴 발라디 시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호주 스트라스필드 대표단과 함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접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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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필드시는 재정자립도 면에서도 NSW주 상위권에 속하며, 고등학교와 대학이 밀집한 교육특화 도시로 평가받는다. 특히, 과거 권기범(2008년), 옥상두(2016년) 등 한인계 시장이 배출된 바 있어, 한-호 교류의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도시이기도 하다.
서울시의회의 이번 접견은 지방자치단체 간의 정책 교류는 물론, 시민사회와 역사적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한 ‘도시 외교’의 좋은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