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후보가가 5.30일 여주 한글시장 앞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다섯둥이 가족 셋째 아이에게 빨간 운동화의 끈을 무릎을 꿇고 메워주고 있다. (사진=여주양평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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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대선특별취재분석팀, 오영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단 이틀 앞둔 6월 1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전국을 도는 유세 강행군 속에서도 국민에게 보내는 최종 메시지를 공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청년도 웃고, 아이가 꿈꾸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현재의 혼란스러운 정치와 위기의 경제를 정직과 실력으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90시간 유세 동안 단 1분도 허비하지 않고 국민과 마주하고 있다”며, “이 나라를 살릴 마지막 기회, 김문수에게 맡겨달라”고 외쳤다.
그는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기 상황이다. 기업은 떠나고, 청년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서민은 생계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제를 실제로 살려본 정직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의 성과를 들어, “삼성과 LG를 유치해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렴영생 부패즉사’를 신조로 정정당당하게 일해왔다”고 말하며, 자신이 바로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임을 부각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아이를 안은 채 미래 세대와의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후보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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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현장에서는 아이를 안은 시민과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 후보는 “그 한 장면에 이 나라의 미래가 담겨 있다”며 “청년이 웃고, 아이가 꿈꾸는 나라를 위해 국민과 함께 위대한 승리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김문수 후보는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정치인”이라며 “경제회복과 민생 안정, 국민 통합을 위한 마지막 선택이 김문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끝으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무너진 상식과 경제를 회복하는 국민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를 거듭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