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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홍보 포스터. (사진=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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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강남=정연경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강남구가 실질적 취업 기회를 앞세운 대규모 채용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1층 B2홀에서 열리는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그 무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박람회를 넘어,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모든 구직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채용장’으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제약, IT, 금융, 유통, 외식, 미디어 등 다양한 업종의 80개사가 참여해 직접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한미약품, 한국오츠카제약, KBS, 국민연금공단, 자라, 스타벅스, 유니클로, 쿠팡, 풀무원, 현대홈쇼핑, 헥토파이낸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한 사전 신청자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도 실전형으로 구성됐다. 취업 토크쇼에서는 '유퀴즈'와 '세바시' 출연으로 유명한 로이스 김(정김경숙)이 연사로 나서 ‘직원에서 임원까지의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IBM‧구글 출신의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도 ‘자기 혁신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과 Q&A를 진행한다.
삼성 출신의 유명 취업 컨설턴트 홍기찬 강사는 상반기 대기업 공채 분석 및 하반기 전략 제시를 통해 취업 준비의 맥을 짚어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AI 포토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룰렛 이벤트 등도 운영된다. 특히 AI포토는 촬영한 사진을 지원 직무에 맞는 프로필 이미지로 가공해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운영,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더 이상 소비의 도시가 아닌, 청년들이 꿈을 찾고 인재가 모이는 기회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만남과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