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막막할 땐 서초로”…청년 직무캠프‧서류 멘토링 본격 가동실무역량 쌓고 포트폴리오까지…직무캠프, 10개 분야 현직자와 함께하는 5주 실전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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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자와 함께하는 5주 직무캠프(왼쪽)와 서류합격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서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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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초=오영세 기자] 서울 서초구가 취업 준비로 막막함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실무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직무캠프’와 ‘서류패스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단순한 취업 특강이 아니라, 실제 채용 현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형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청년 직무캠프’는 마케팅, 금융, IT, 디자인 등 총 10개 분야의 실무 과제를 현직자와 함께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직무별 강의를 듣고, 실무 과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방식으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과제 결과물은 향후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로도 활용 가능하며, 캠프 종료 후엔 이를 실전처럼 제작해보는 ‘포트폴리오 캠프’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직무캠프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5주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6월 20일까지 서초구청 누리집 내 ‘청사진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함께 운영되는 ‘서류패스 멘토링’은 채용 서류전형에서 반복적인 탈락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광고, 마케팅, 금융, IT 등 4개 직무별로 나눠 채용공고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서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직무당 5명씩 총 20명을 모집하며,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접수를 받고 8월 중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년 직무캠프와 서류패스 멘토링은 단순히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취업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과정”이라며 “청년들이 더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이 두 프로그램은, 청년 취업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성과 실력을 갖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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