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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따라 맨발로 힐링’…홍릉근린공원, 새 단장 마치고 개방

서울시 예산 2억 투입…맨발산책로‧데크쉼터 갖춘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재탄생
이병윤 위원장 “생활 속 쉼터 회복…동대문 주민 위한 힐링 명소 기대”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6/04 [22:26]

‘황톳길 따라 맨발로 힐링’…홍릉근린공원, 새 단장 마치고 개방

서울시 예산 2억 투입…맨발산책로‧데크쉼터 갖춘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재탄생
이병윤 위원장 “생활 속 쉼터 회복…동대문 주민 위한 힐링 명소 기대”

오영세 | 입력 : 2025/06/04 [22:26]

▲ 이병윤 위원장이 홍릉근린공원 보수정비사업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병윤 의원실)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동대문=오영세 기자】서울 동대문구 홍릉근린공원이 주민들의 맨발 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특별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은 청량리동 산 1-143번지 일대에 황톳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맨발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돼 지난 6월 2일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맨발산책로 조성은 서울시 예산 2억 원이 투입된 ‘홍릉근린공원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대문구청 정원도시과가 시행을 맡아 데크쉼터 조성, 노후 음수전 교체 등과 함께 공원 내 주요 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황토로 조성된 산책로는 맨발 걷기를 통해 지압과 스트레칭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형 힐링 코스로 설계됐다.

 

이병윤 위원장은 “홍릉근린공원은 동대문구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권 공원인 만큼, 그동안의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이 절실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공원이 한층 더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황톳길 맨발산책로를 통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오롯이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조성 완료된 홍릉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전경 (사진=이병윤 의원실)


홍릉근린공원은 산림과 도시가 어우러진 도심 속 녹지로, 인근 대학과 병원,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산책 및 운동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대문구청은 향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원 내 추가 쉼터 및 자연학습 공간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 친화형 도시 정원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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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근린공원, 맨발산책로, 황톳길, 동대문구, 이병윤 시의원, 서울시의회, 공원정비사업, 데크쉼터, 자연친화, 생활권 공원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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