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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생태 지킨다’…학교안전공제중앙회,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 전개

‘2025 한강지킴이’ 두 번째 실천…가시박·단풍잎돼지풀 제거로 생물다양성 보존 앞장
정훈 이사장 “미래세대 위한 자연 지키는 책임 실천”…환경·복지 아우른 사회공헌 지속 확대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6/05 [23:38]

‘한강 생태 지킨다’…학교안전공제중앙회,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 전개

‘2025 한강지킴이’ 두 번째 실천…가시박·단풍잎돼지풀 제거로 생물다양성 보존 앞장
정훈 이사장 “미래세대 위한 자연 지키는 책임 실천”…환경·복지 아우른 사회공헌 지속 확대

오영세 | 입력 : 2025/06/05 [23:38]

▲ 서울 여의도샛강생태체험관 앞에서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봉사단’이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 정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푸르른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서 '2025 한강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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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가 ‘2025 한강지킴이’로서 본격적인 생태 보호 활동에 나섰다. 6월 5일, 서울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소속 ‘안전지킴봉사단’이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며 한강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은 지난 4월 한강지킴이로 선발된 이후 두 번째 환경 실천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활동인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이어 진행됐다.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교란종을 직접 뽑아내며 봉사단은 생태 보전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보여줬다.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중독(중앙회 독서동아리)’, ‘하루살이(원데이클래스 동아리)’ 등 공제중앙회 임직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이 모여, 한강공원의 자연 생태를 회복시키는 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 공제중앙회 봉사단원들이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며 한강 생태계 복원에 힘쓰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공제중앙회는 앞으로도 생태계 보전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여 개 교육기관과 580만 명에 이르는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대학 공제사업에서도 가입률 1위를 기록하며, 351개 대학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 정훈 이사장과 봉사단원들이 제거한 식물을 들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날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공제중앙회의 꾸준한 사회적 실천의 연장선에 있다. 올해 초부터는 여수 무슬목 해양환경 정화, 탑골공원 노인무료급식소 배식봉사, 남이섬 환경정화 캠페인,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등 다채로운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15일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진달래를 심는 봉사활동도 예정돼 있어,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공익 실천은 계속될 전망이다.

 

앞으로 공제중앙회와 안전지킴봉사단은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제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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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봉사단, 생태계교란식물, 한강지킴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환경보호, 정훈 이사장, 사회공헌활동, 생물다양성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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