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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미래 설계’…서울시교육청, 융합인재 양성 시동

AI·로봇·콘텐츠‧경영까지 하나로…직업계고 교육 대전환 예고
25일 산·학·연·관 총출동 MOU 체결…‘제1회 로봇대회’ 연말 개최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6/25 [07:54]

‘로봇으로 미래 설계’…서울시교육청, 융합인재 양성 시동

AI·로봇·콘텐츠‧경영까지 하나로…직업계고 교육 대전환 예고
25일 산·학·연·관 총출동 MOU 체결…‘제1회 로봇대회’ 연말 개최

오영세 | 입력 : 2025/06/25 [07:54]

▲ 올해 12월 개최될 서울 직업계고 로봇대회 출품 로봇 예시 (사진=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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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을 미래 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로봇 기반 교육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교육청은 25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융합연구원, Microsoft, Intel, 유니티코리아 등 산‧학‧연‧관 8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제1회 서울 직업계고 학생 로봇대회’ 개최를 공식화했다.

 

▲ 6월 25일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열린 '서울 직업계고 로봇 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9개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이번 협약은 기술과 콘텐츠, 경영, 마케팅까지 다양한 전공이 한 팀으로 융합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로봇 조립과 설계는 물론 영상제작, SNS 홍보전략, 후원 기획까지 직접 맡으며 실무형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직업계고 로봇 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 중장기 로드맵(2025~2029)을 본격 추진한다. 학생들은 전공 구분 없이 창의성‧비판적 사고‧소통‧협업(4C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선취업 후학습, 창업 등 개인 맞춤형 성장 경로도 지원받는다.

 

교육 과정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월 24일에는 북 캘리포니아 FIRST 디렉터를 초청한 글로벌 세미나와 함께 팀 구성이 완료되었으며, 7월에는 Microsoft, Intel,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등이 참여하는 기업 협력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8월부터 12주간 팀별 교육과 실습을 거쳐, 12월 12일 ‘제1회 서울 직업계고 로봇대회(SSRC)’ 본선 무대에서 성과를 겨루게 된다.

 

▲ 직업계고 로봇 융합 교육 프로젝트 팀 조직도 예시 (사진=서울시교육청)


SSRC는 기술경연을 넘어 팀 경영, 콘텐츠 제작, 전략 실행 등 산업구조 전반을 경험하게 하는 ‘융합교육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참가팀을 최대 24개까지 확대하고, 미국 FRC(FIRST Robotics Competition) 진출과 로봇 기반 융합교육의 전국 확산도 계획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MOU는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 스스로 역할을 나누며 협력하는 미래형 교육의 시작”이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사회를 선도할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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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직업계고, 로봇 융합교육, 산학협력, AI교육, 4C역량, MOU체결, 융합인재, 로봇대회, 진로직업교육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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