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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양평, 이제는 결실의 시간”…전진선 군수, 민선8기 3주년 역점성과 직접 브리핑

“실을 바늘 허리에 매는 일 없이 좌고우면 없이”…안전‧환경‧관광‧건강 4대 키워드로 ‘매력 양평’ 완성 선언
“공약 85.9% 이행…남은 1년 가장 중요한 과제는?”…고속도로‧사격장‧재정 대응 직접 답해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7/01 [23:21]

[현장에서] “양평, 이제는 결실의 시간”…전진선 군수, 민선8기 3주년 역점성과 직접 브리핑

“실을 바늘 허리에 매는 일 없이 좌고우면 없이”…안전‧환경‧관광‧건강 4대 키워드로 ‘매력 양평’ 완성 선언
“공약 85.9% 이행…남은 1년 가장 중요한 과제는?”…고속도로‧사격장‧재정 대응 직접 답해

오영세 | 입력 : 2025/07/01 [23:21]

▲ 전진선 군수가 7월 1일 양평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양평=오영세 기자] “우리 군의 발전이라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실을 바늘의 허리에 매는 일 없이 KTX의 속도로 전진하겠습니다.”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7월 1일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 현장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군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군민과 공유했다. 80여 명의 언론인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현장은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2022년 취임 직후 기록적 폭우로 양평 전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초유의 상황을 겪었고, 이듬해엔 양평~서울 고속도로 노선 백지화라는 혼란도 있었다”며 “군민들과 함께 손잡고 위기를 극복해 오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3년을 회고했다.

 

▲ 전진선 군수가 7월 1일 양평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이날 발표된 주요 군정 성과는 행정과 정책 전반을 포괄했다.

1년 차에는 청소과‧도로과 신설, 관광과 확대 등 ‘생활 행정의 뼈대’를 구축했고, 2년 차에는 ‘지속가능한 매력 양평’을 비전으로 교육‧체험 정책을 본격화했다.

 

3년 차부터는 ‘국민의 삶에 직접 닿는 군정’을 목표로 안전‧환경‧관광‧건강 4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행정체계를 새롭게 다듬고 있다.

 

양평의 인구는 3년 새 5천 명 이상 늘어난 12만8690명. 주택도 6만2000세대를 넘어섰고, 이 중 2만 세대는 공동주택으로 ‘전원도시에서 도시형 정주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전진선 군수는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양평군의 인구 및 예산 규모, 읍면별 통계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설명했다. (사진=오영세 기자)


군 예산은 1조 원 안팎이지만, 세수 여건은 녹록지 않다. 전 군수는 “금년 2차 추경 규모가 16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재정 운용의 유연성이 매우 좁아진 상황”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성과도 눈에 띈다. 전 군수는 “공약 117건 중 85.9%가 이행 중이며, 70.9%는 완료했다”며 “미완 이행 공약 대부분은 국책사업 성격으로, 추진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정상 추진, 양평 사격장 이전, 여주양평 국도 확장 등을 언급하며,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협의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통 행정도 강조했다. 전 군수는 “기자간담회와 ‘매력 군수님 초청 토론’을 통해 군정에 국민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고 있다”며 “실무 공직자들과의 소통도 멈추지 않고 있다. 진짜 군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본지 기자는 질의응답 시간에 “3년 전 약속한 공약 이행률이 85.9%에 달하는 점은 높이 평가할 일”이라며 “남은 1년 동안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선약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를 물었다.

 

이에 전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는 군민 염원을 담은 사업이며, 양평 사격장 이전과 여주양평 국도 확장도 반드시 해결돼야 할 과제”라며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군민 기대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중앙정부의 추경예산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재정부담 문제에 대해서도 “양평군의 부담액은 약 60억 원 수준”이라며 “현재 가용 예산이 160억 원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적지 않은 부담”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현실을 감안해 분담률을 조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군수는 “소통을 강조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걸 오늘 다시 느꼈다”며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매력 양평을 만드는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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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민선8기, 언론브리핑, 공약이행률, KTX 속도, 4대 키워드, 서울~양평 고속도로, 민생회복 쿠폰, 소통행정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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