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현장서 토사 제거·가재도구 정리…지역공동체 회복 위한 연대 실천
1961년 설립 재난구호 전문기관, 긴급구호부터 취약계층 지원까지 현장 중심 활동
오영세| 입력 : 2025/07/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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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에서도 희망브리지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농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토사와 쓰레기를 걷어내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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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약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산청군 차황면 강의리 일대 침수 피해 주택과 농가를 중심으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삽과 빗자루를 들고 흙탕물을 걷어내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들이 산청군 차황면 비닐하우스에서 침수 피해 농작물을 정리하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는 작업 도구와 장비를 지원하고,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지침을 공유해 봉사자들의 안전과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한 자원봉사자는 “무더위에 쉽지 않았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 지역의 회복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된 희망브리지는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신속한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