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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선물, 기록으로 다시 보다”…의회 외교의 40년 역사 한눈에

정래혁부터 우원식까지 1,140점 선물 디지털화…64점 엄선해 의장별·대륙별 스토리 담았다
국민 누구나 국회기록보존소서 감상…의회 외교 상징과 국가별 문화 교류 의미 재조명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7/30 [22:48]

“국회의장 선물, 기록으로 다시 보다”…의회 외교의 40년 역사 한눈에

정래혁부터 우원식까지 1,140점 선물 디지털화…64점 엄선해 의장별·대륙별 스토리 담았다
국민 누구나 국회기록보존소서 감상…의회 외교 상징과 국가별 문화 교류 의미 재조명

오영세 | 입력 : 2025/07/30 [22:48]

▲ 국회도서관이 공개한 ‘기록으로 보는 이야기 ‘국회의장 선물’ 영상 속 장면. 김재순 전 국회의장이 튀르키예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도자기 항아리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불가리아 국회의장으로부터 받은 금제 의사정리 벨 등 의회 외교 상징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국회도서관)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국회=오영세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이 7월 30일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으로 보는 이야기: 국회의장 선물’ 시리즈의 후속편 Ⅱ편(의장별)과 Ⅲ편(대륙별) 동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기획은 대한민국 의회 외교의 발자취와 상징성을 품은 국회의장 선물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정리해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회의장은 재임기간 동안 세계 정상과 의회 관계자와의 외교 활동 속에서 다양한 선물을 받아 왔다. 이러한 선물은 「공직자윤리법」과 「선물 신고 처리 업무 지침」에 따라 신고 후 국회에 귀속되며, 국회도서관은 제11대 정래혁 의장부터 제22대 우원식 의장까지 총 1140여 점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이 가운데 미적 가치와 사연을 지닌 64점을 선별해 의장별·대륙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의장별 영상에는 김재순 의장이 1989년 튀르키예 대통령 케난 에브렌으로부터 받은 꽃무늬 도자기 항아리, 우원식 의장이 2025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뤄쌍장춘으로부터 받은 까치와 모란꽃 모형 구리 조각 등 상징적 의미가 담긴 선물들이 담겼다.

 

대륙별 영상에는 김원기 의장이 2004년 태국 하원의장으로부터 받은 태국 찻잔 세트, 김형오 의장이 2009년 불가리아 국회의장으로부터 받은 금제 의사정리 벨 등 대륙 간 문화와 외교의 결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포함됐다.

 

국회도서관은 이번 영상 공개에 이어 연말까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국회의장 선물 전용 코너를 신설해 영상에 소개되지 못한 선물까지 디지털로 전시할 계획이다.

 

정정화 국회기록보존소장은 “국회의장 선물은 대한민국 의회 외교의 역사와 국가 간 우호의 상징”이라며 “이번 영상이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위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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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국회의장 선물, 의회 외교, 기록보존소, 디지털 아카이브, 정래혁, 우원식, 문화 교류, 대륙별 전시, 의장별 스토리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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