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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정 의장이 의장접견실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어학 연수단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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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이 3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단기 어학 연수단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의회 역할과 다문화 정책,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교류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서울과 대만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민간 외교의 씨앗을 틔운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만 정치대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국어를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서울의 문화와 우정을 깊이 느끼고 민간 외교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훌륭한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해 한·대만 교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의 열린 소통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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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정 의장이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어학 연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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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으로 열기를 더했다. 서울시의회가 다루는 정책 영역부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 도시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 의장이 추천하는 서울 여행 코스까지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특히 “공공정책 수립 시 외국인 주민을 고려하는가”라는 질문에 최 의장은 “서울은 국제도시로서 외국인 주민도 소중한 시민”이라며 “다문화가정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인권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서울시의회가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다문화 사회의 현실적 요구에 대응해 왔음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의 슬로건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다.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열린 의회, 현장 중심 의회를 지향하며 국제교류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의회가 다문화와 글로벌 교류 현안을 직접 소개하는 동시에, 대만 청년들이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상호 우정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서울시의회와 대만 정치대 간 교류 확대 및 청년 민간 외교사절단의 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