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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개국 어린이‧청소년 예술인재들이 축제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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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8월 16일 토요일 오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이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화합의 열기로 가득 찼다. 『2025 세계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축제 in Seoul』이 성황리에 막을 올리며 12개국 어린이·청소년 예술인재들이 하나의 무대 위에서 우정과 감동을 나눴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에 선정된 국제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 서울을 세계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부각시켰다.
행사는 오후 3시 김지연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진행한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으로 포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예술, 율동체조, 동요와 판소리, 전래놀이, 태권도, 국악과 K-POP을 배우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국 대표단에게 공로장과 감사장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증이 전달되며 서로의 헌신을 기리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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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연 위원장과 고문단(김길연, 안병운, 조원경, 이광재)이 개막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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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공연은 오후 5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오 시장은 “이번 축제가 서울의 미래문화 비전을 보여주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최 의장은 “감성외교의 무대가 되어 미래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연 위원장과 러브락 고문단이 개막선언문을 발표하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무대는 국내외 다양한 팀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색소포니스트 김대우, 이영태 군산국악원 원장, 청소년 사물놀이팀 NO.R.I,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시범단,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등이 한국 무대를 빛냈고, 중국·말레이시아·몽골·필리핀 등 해외 대표단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해피플러스송’ 율동체조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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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율동체조협회 러브락공연단이 ‘해피플러스송’ 율동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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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를 장식한 것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 합창이었다. 모든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부르며, 이번 축제가 내세운 “세계로 향하는 꿈, 예술로 하나 되다”라는 메시지를 가장 상징적으로 구현했다.
김지연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단 한 번의 공연이 아니라 미래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며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교류의 플랫폼”이라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계 속에서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저출생·고령화 문제극복특별위원회가 후원하고 러브락과 (사)한국율동체조협회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희망과 우정을 연결하는 감동의 무대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