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마채숙 서울시여성가족 실장, 신동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부위원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명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피움서울’ 개관을 기념하며 점등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여성가족재단)
|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가 8월 23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 조성된 공공 실내웨딩홀 1호 ‘피움서울(FIUM SEOUL)’에서 첫 예식을 올렸다.
시민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품격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피움서울’은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직접 운영한다.
|
▲ 서울시가 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공 웨딩홀 ‘피움서울’ 내부 모습. 꽃장식이 어우러진 신부대기실이 눈길을 끈다. (사진=서울시여성가족재단)
|
‘피움서울’은 대관료 전액 무료로, 서울시 거주자나 서울 소재 학교·직장에 다니는 사람, 자영업자, 또는 예비부부의 부모가 서울시 거주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첫 예식은 지난 7월 개관을 기념해 선정된 두 쌍의 부부가 참여했으며, 모두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으로 생활 여건상 결혼식을 미뤄온 이들이다.
결혼식은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예식 대관비와 약 300만 원 상당의 꽃장식을 지원했다. 드레스와 메이크업 등은 협력 웨딩업체가 제공해 사실상 ‘무상 결혼식’이 이뤄졌다.
|
▲ 오세훈 서울시장이 ‘피움서울’ 개관 기념행사에서 박정숙 대표이사의 안내를 받으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여성가족재단)
|
개관 기념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하객들과 함께 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공공이 결혼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첫 걸음”이라며 의미를 전했다.
|
▲ 200석 규모의 하객석과 최신 음향·조명, LED 스크린을 갖춘 ‘피움서울’ 웨딩홀 전경. (사진=서울시여성가족재단)
|
‘피움서울’은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웨딩홀로, 대방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과 대형 LED 스크린, 넓은 리셉션 공간, 신부대기실과 VIP대기실까지 갖춰 예비부부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실속형 예식을 가능하게 한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피움서울’은 프리미엄급 시설을 갖춘 동시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되는 시민 친화적 공간”이라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과 멋진 여정이 꽃처럼 피어나라’는 이름의 뜻처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통해 젊은 부부들이 지향하는 스마트한 웨딩 문화에 최적화된 장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