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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기다림 끝”…서울상도유치원, 새 둥지에서 다시 날다

붕괴의 아픔 딛고, 안전·스마트·친환경 유치원으로 재탄생
8월 개원…118명 정원·특수학급 포함해 지역 유아 교육 수요 충족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8/27 [16:28]

“7년의 기다림 끝”…서울상도유치원, 새 둥지에서 다시 날다

붕괴의 아픔 딛고, 안전·스마트·친환경 유치원으로 재탄생
8월 개원…118명 정원·특수학급 포함해 지역 유아 교육 수요 충족

오영세 | 입력 : 2025/08/27 [16:28]

▲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서울상도유치원 전경. 8월 27일 개원과 함께 2025학년도 2학기를 시작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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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상도유치원이 7년간의 기다림을 끝내고 마침내 새 둥지에서 다시 날아오른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8월 27일,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 신축 건물로 서울상도유치원이 이전해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축 이전은 2017년 붕괴 사고 이후 약 7년간 이어진 임시 운영과 예산 확보, 안전 설계, 친환경 시공,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 등 긴 과정의 결실이다. 교육지원청은 개축 이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안전 대책, 시설 설계, 환경 검증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해왔다.

 

새 건물은 총 8학급(특수 1학급 포함, 정원 118명) 규모로 운영되며,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른 원아 증가 수요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반영해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스마트 교실과 친환경 놀이공간도 마련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건물 구성은 1~3층에 3~5세반 교실, 협동놀이마당, 놀이데크를 배치하고, 4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이전은 8월 21일부터 시작돼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베이크아웃 공정을 거쳐, 27일 개원과 함께 2학기를 시작한다. 더불어 증설 학급에 대한 추가 모집도 진행해 지역 유아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희순 원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진정한 유아 교육의 터전을 마련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개원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상도유치원의 개축 이전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유아 교육의 안전성과 미래지향적 환경을 동시에 담아낸 상징적 사건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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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도유치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개축이전, 붕괴사고, 유아교육, BF인증, 스마트교실, 친환경놀이공간, 증설학급, 지역사회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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