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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다인이 2라운드 10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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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스포츠팀=오영세 기자]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2R)에서 신다인(24)이 맹활약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30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신다인은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67-66)를 기록, 2위 고지원(8언더)과 3타 차를 벌리며 확실한 우승 경쟁 주도권을 잡았다.
이날 신다인은 초반부터 매끄러운 샷 감각을 보여줬다. 전반 9홀에서는 안정적인 아이언 샷과 흔들림 없는 퍼팅으로 버디를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파5홀에서는 과감한 2온 시도 뒤 깔끔한 파 세이브로 위기 관리 능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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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언더파로 2라운드 선두에 오른 신다인이 2라운드 10번홀에서 파 세이브를 한 후 갤러리를 향해 미소와 손인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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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0번홀에서는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그린 가장자리에 공을 올려 세이브에 성공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이어 12번과 14번홀에서는 정교한 세컨드 샷으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2라운드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경기 막판에도 침착한 파 플레이를 이어가 66타를 적어냈고, 결국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경기 후 신다인은 “오늘은 샷 감각과 퍼트 리듬이 모두 안정적이었다. 특히 세컨드 샷이 잘 맞아떨어져 버디 찬스를 쉽게 만들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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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에 오른 고지원이 2라운드 13번홀에서 힘차게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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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8언더파의 고지원, 공동 3위는 조혜림과 유현조(-7)가 차지했다. 임진영, 윤혜림, 한빛나는 나란히 6언더파로 공동 5위 그룹에 올라 역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히 임진영은 1라운드에서 주춤했지만 이날 66타를 치며 6타를 줄여 반등에 성공, “핀 위치가 수월해 세컨드 샷 공략이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는 주말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선두 신다인이 독주를 이어갈지, 혹은 추격자들이 반전을 이끌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