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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미식축구 전용구장 필요하다”…최재란 시의원, 첫 공식 논의 발걸음

청소년 교육·대학 스포츠·생활체육까지…전문가들 “안전과 균형발전 위한 필수 인프라”
“음지의 종목에서 제도권으로”…서울형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논의 본격화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9/01 [13:54]

“서울에도 미식축구 전용구장 필요하다”…최재란 시의원, 첫 공식 논의 발걸음

청소년 교육·대학 스포츠·생활체육까지…전문가들 “안전과 균형발전 위한 필수 인프라”
“음지의 종목에서 제도권으로”…서울형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논의 본격화

오영세 | 입력 : 2025/09/01 [13:54]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사회를 맡은 최재란 서울시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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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논의의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8월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는 학계, 선수, 생활체육 관계자, 시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최재란 의원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식축구가 한국에서는 여전히 대중 기반이 약하다”며 “이는 단순히 규칙 때문이 아니라 전용구장 같은 기반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전용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이 8월 27일 개최된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토론회에서 서울미식축구협회의 이동준 전무는 “서울이 대학팀이 가장 많은 도시임에도 전용구장이 전무하다”며 경기력 향상과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윤호규 고려대 지도교수와 강보성 서울대 감독은 교육적 가치와 대학 스포츠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전용구장을 교육 허브로 제시했다. 생활체육 관계자 황태환 협회장은 “전용구장은 특정 대학이 아닌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활용하는 거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역 선수들도 열악한 현실을 호소했다. 건국대 차재호 주장은 “연습 공간 부족으로 충분한 전술 훈련이 어렵다”고 말했고, 연세대 류상윤 대표는 졸업 후에도 클럽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청년들에게 전용구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체육정책팀 장중석 팀장 역시 “안전 문제와 불안정한 대회 운영 현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논의가 전용구장 건립 논의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최재란 의원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전용구장은 편의가 아닌 필수”라며, “오늘 토론회가 서울시체육회 가입과 제도권 진입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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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서울시의회,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생활체육, 청소년 교육, 대학 스포츠, 안전 인프라, 정책 지원, 서울미식축구협회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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