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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지난 8월 중국 장가계에서 맨발 얼음 퍼포먼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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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양평=오지산 기자]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오는 19일 열리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 개막식에서 또 한 번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도전의 무대는 양평종합운동장, 기록은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다.
조승환 씨는 이미 ‘맨발 얼음 퍼포먼스’ 부문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다. 얼음을 빙하로, 그 위에 선 맨발을 병든 지구의 상징으로 표현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 8월 중국에서 기존 기록을 5분 경신해 5시간 20분을 버텨내며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양평에서의 도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양평군은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자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 이번 대회의 표어 역시 “친환경농업,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이다. 조승환 씨의 퍼포먼스는 양평군이 추구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가치와 맞닿아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조승환 홍보대사의 퍼포먼스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울 것”이라며 “양평이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전국의 친환경 농업인이 모여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을 공유하며, 전시·체험·공모·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양평의 환경도시 위상이 이번 도전을 계기로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