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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재 서울시의원(오른쪽)이 지난 12일 서울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형재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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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가능했다.
김 의원은 조례개정을 통해 전통사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점검, 실태조사,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에 필요한 경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서울 관내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14건의 안전사고 사례에서 드러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서울시는 해당 조례 시행 이후 전통사찰 현장 점검 및 보수 정비, 안전 실태조사 용역, 화재 예방 방염사업, 안전책임자 간담회 등 다양한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다. 이로써 전통사찰은 대규모 인파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제도적 보호를 받게 됐다.
김 의원은 앞서 2023년에는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 2022년에는 ‘서울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연이어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조례 발의가 곧 의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심사를 총괄한 전 대한교육법학회 이덕난 심사위원장은 “전국 최초 조례가 다수 제출되며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졌다”며 “주민과의 소통, 협치, 성과 홍보가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단순한 입법을 넘어 시민 안전과 문화유산 보호라는 가치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며, 의정활동의 새로운 모범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