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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서울시 지하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에서 김용호 시의원(왼쪽 여섯 번째)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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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이 ‘지반침하 없는 안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개선 논의가 본격화됐다.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서울시 지하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정책적 결단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한국지반공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황영철 한국지반공학회장, 학계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지하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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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서울시 지하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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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은 최근 크고 작은 지반침하가 이어졌고, 특히 강동구 명일동 대형 사고 이후 시민 불안이 커졌다”며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현재 지반안전 강화를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 검사 주기를 5년에서 1년으로 단축 ▲차량형 장비 3대 추가 도입 ▲지하안전과 신설 ▲노후 하수관로 교체 예산 2000억 원 투입 ▲6종 신기술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시의회 또한 굴착공사 현장에 심도별 특급·고급 기술인을 상주시켜 안전을 확보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시행에 나섰다.
한휘진 서울시 지하안전과장은 ‘지하안전정책 추진 현황과 제도개선’을, 신영완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은 ‘서울시 지하사고 사례와 개선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학계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대책을 제시하며 제도개선의 방향을 모색했다.
김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포럼이 서울을 지반침하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