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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주말에도 ‘셀프 급식’…최호정 의장 “근본 대책 마련”

서초119안전센터 현장 점검…직접 식사 준비하며 애로사항 청취
조리원 없는 119안전센터‧특수구조단, 제도 개선 목소리 커져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9/29 [13:59]

소방관, 주말에도 ‘셀프 급식’…최호정 의장 “근본 대책 마련”

서초119안전센터 현장 점검…직접 식사 준비하며 애로사항 청취
조리원 없는 119안전센터‧특수구조단, 제도 개선 목소리 커져

오영세 | 입력 : 2025/09/29 [13:59]

▲ 최호정 의장이 서초119안전센터 식당에서 소방관들과 함께 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소방관들이 주말과 휴일에도 직접 급식을 준비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최 의장은 지난 27일 서초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홍영근 소방재난본부장, 김명호 서초소방서장, 김태형 서초안전센터장이 함께했으며, 소방관들의 열악한 급식 여건을 공유했다.

 

현재 서울의 25개 소방서에는 주말에도 조리원이 배치돼 있으나, 119안전센터 94곳과 특수구조단 6곳, 산악구조대 1곳에는 조리원이 없어 소방관들이 직접 요리를 하거나 배달 음식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 최호정 의장이 서초119안전센터 현장에서 소방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 최호정 의장이 서초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최 의장은 센터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 준비를 돕고, 함께 식탁에 앉아 고충을 들었다. 그는 “소방관은 언제 출동 명령이 떨어질지 몰라 식사도 마음 편히 못 하는데, 직접 식사까지 준비해야 하는 현실은 하루속히 개선되어야 한다”며 “소방관들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장은 앞서 서울소방학교 교육생 급식비를 5000원에서 7200원으로 인상해 소방인력의 급식 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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