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정상 복귀…조윤주,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제패팔꿈치 부상 딛고 무결점 플레이…최종합계 11언더파로 감격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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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주가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6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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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스포츠팀 = 오영세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파72/56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6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조윤주(50)가 7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조윤주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로 8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9-64)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직후 조윤주는 “이 코스는 제가 챔피언스투어에 첫 출전했던 곳이다. 그 의미 있는 곳에서 다시 우승해 더욱 기쁘다”며 “팔꿈치 부상으로 출전조차 힘들던 시기를 지나왔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습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퍼트 개선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장타자는 만족할 만큼 비거리를 내지만 퍼트가 약점이었다.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오늘 위기 상황에서도 긴 퍼트를 자신있게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조윤주는 2018년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9차전’ 우승 이후 7년 만의 정상 복귀다.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웨지샷과 퍼트에 집중하며 극복했다”며 “항상 응원해 준 조사모 회원들과 동료 선수들, 대회를 열어준 웨스트오션CC와 KLPGA, SBS골프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1514만6500원을 기록한 조윤주는 상금순위 28위에서 10위로 18계단 뛰어올랐다. 상금 1위 최혜정(41)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누적 상금 4501만5000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정은3(40) 역시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우선화(46)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 그룹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를 마치며 챔피언스투어는 단 2개 대회만 남겨두고 있다. 상금왕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26시즌부터는 동아회원권그룹이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동아회원권그룹 챔피언스투어’를 수도권 골프장에서 2회 개최하기로 확정하며 기대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했으며, 최종라운드는 10월 9일(목) 오후 6시 SBS골프에서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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