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정민이 3라운드 3번홀 그린 앞에서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LPGA)
|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문정민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정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문정민은 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8점을 보태 중간 합계 37점을 기록했다.
|
▲ 문정민이 3라운드 2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KLPGA)
|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선 문정민은 공동 2위 그룹을 2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지켰다.
이번 대회는 파에 0점, 버디에 2점, 이글에 5점, 앨버트로스에 8점을 부여하며,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으로 계산하는 독특한 방식이 적용된다.
지난해 9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문정민은 1년 만의 두 번째 우승 기대를 키웠다.
특히 2023년 이 대회 챔피언 방신실은 2번 홀부터 8번 홀까지 무려 7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버디쇼’를 펼치며 13점을 추가, 합계 35점으로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시즌 4승과 함께 대회 2년 만의 정상 탈환 기회를 노린다.
신인 김민솔도 버디 7개로 14점을 쓸어 담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뒤 두 달 만에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우승 경험이 없는 홍진영 역시 13점을 보태 합계 35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정상 사냥에 나선다.
한편, 7월 롯데오픈 챔피언 박혜준은 34점으로 단독 5위, ‘엄마 골퍼’ 박주영과 2022년 우승자 이가영은 나란히 33점으로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누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승부를 제패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