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 독립 청사 시대 열다”…주광덕 시장·조성대 의장 “지역 문화 르네상스 본격화”43년 만의 독립 원사 마련…시민문화 거점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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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문화원 독립 원사 이전을 기념해 열린 ‘감사와 축하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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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남양주=오영세 기자] 남양주문화원이 43년 만에 독립 청사를 갖추면서 지역 문화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남양주시와 시의회, 지역 문화계가 한자리에 모여 문화원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문화도시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남양주시는 11월 21일 남양주문화원 3층 다목적세미나실에서 ‘감사와 축하의 밤’ 행사를 열고, 독립 원사 개원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양주문화원은 금곡동 옛 주민자치센터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지난 10월 독립 청사로 이전했으며, 다목적 세미나실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시민 문화거점으로 재탄생했다.
![]() ▲ 주광덕 시장(가운데)과 김경동 문화원장(왼쪽 세 번째)이 기부자들과 남양주문화원 ‘감사와 축하의 밤’ 행사에서 발전기금 및 지역발전감사사업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경돈 문화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지훈·김영실 시의원, 도의원, 경기지방문화원 관계자,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 기반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부금 전달 퍼포먼스 △환영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 남양주문화원 ‘감사와 축하의 밤’ 행사에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남양주문화원의 독립 원사 이전은 지난 40여 년의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10년, 2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오늘 행사는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많은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독립 청사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 문화의 뿌리를 다지는 상징적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문화원이 역사와 기록의 중심지, 창작과 연구의 플랫폼, 시민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남양주시의회도 문화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주광덕 시장이 남양주문화원 새 원사 마련 ‘감사와 축하의 밤’ 행사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문화는 도시의 균형을 이루는 축이자,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그동안 독립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남양주에 문화원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은 지역 문화 르네상스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남양주의 풍부한 역사·생태·생활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새로운 문화원은 시민, 예술가, 연구자가 함께 모여 토론하고 창작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도시재생, 축제 개편,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가 추진 중인 정책과 연계한다면 남양주는 수도권 동부의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문화원의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1982년 창립된 남양주문화원은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급·보존·선양 △문화행사 개최 △자료 수집·보존 △지역문화 사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하는 지역 대표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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