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학생 건강관리 전면 강화…의료·교육 전문성 결합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국민 삶의 질 향상” 전문직 대표 단체의 첫 공식 파트너십 의미 커
오영세| 입력 : 2025/11/24 [17:23]
공유하기 더보기
▲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오른쪽)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교환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한국교총)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교육계와 의료계를 대표하는 두 전문직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학교 구성원의 건강 보호와 미래 교육환경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고도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교원과 학생의 건강 증진, 의료·교육 연계 정책 개발 등 범국민적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교총과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강화와 선진적 복지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교육계와 의료계의 대표 조직이 공식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첫 사례로, 양 기관은 ▲교원·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개발 ▲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정책 개발 ▲국민 건강·교육 캠페인 및 세미나 공동 추진 ▲교원 대상 의료 상담, 건강 검진, 예방접종 지원 등 실질적 복지 확대를 포함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한국교총과 대한의사협회가 24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주요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총)
협약식에서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교육과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미래를 떠받치는 가장 숭고한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동행은 학교 현장의 건강 수준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자 전문직 연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14만 의사 회원을 대표해 교육계와의 협력을 시작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의료계가 가진 전문 자원을 학교 현장에 적극 제공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