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0 장의 온기, 양평에 퍼지다”…자원봉사자들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전달
연탄 차량 못 드는 골목까지 ‘맨손으로’…봉사단체 30여 명, 16가구에 온기 배달
전진선 군수 “양평군이 끝까지 살피겠다”…겨울철 ‘사랑의 연탄 모으기’ 모금도 시작
오영세 | 입력 : 2025/11/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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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의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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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양평=오영세 기자]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온 11월, 양평의 골목마다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한 ‘행·사·요–행복창고 연탄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의 겨울을 지키는 실질적 보호막이 되고 있다.
관내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나선 이번 활동은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돌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월 27일 양평읍 일원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및 봉사회원 30여 명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전에 읍·면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홀몸어르신·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6가구에 가구당 400장씩 총 6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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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27일 양평읍 일원에서 ‘행·사·요–행복창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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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의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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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노후 주택이나 언덕길의 가정에는 봉사자들이 일렬로 서서 연탄을 한 장씩 직접 나르고 쌓으며 온기를 더했다.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다”는 한 봉사자의 말처럼 현장은 체온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날 현장을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파 속에서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은 취약계층을 향한 체계적 돌봄 정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내년 1월 말까지 ‘사랑의 연탄 모으기’ 집중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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