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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이 아니라 시작”…서울시교육청, 고3 대상 ‘마약·흡연 예방 프로그램’ 가동

SNS 기반 신종 유혹까지 실전형 교육 강화…전문 수사관 특강+인문예술 공연 결합
“성인기 진입 전 마지막 보호막”…14개 고교 참여해 위험 구조·선택 책임 강조

오영세 | 기사입력 2025/12/08 [20:48]

“수능 끝이 아니라 시작”…서울시교육청, 고3 대상 ‘마약·흡연 예방 프로그램’ 가동

SNS 기반 신종 유혹까지 실전형 교육 강화…전문 수사관 특강+인문예술 공연 결합
“성인기 진입 전 마지막 보호막”…14개 고교 참여해 위험 구조·선택 책임 강조

오영세 | 입력 : 2025/12/08 [20:48]

▲ 서울시교육청이 성동공업고 미래관 류덕희홀에서 진행하는 ‘마약·흡연 예방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표. (자료=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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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활동 공백기에 놓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실전형 마약·흡연 예방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온라인 기반 마약 유통 증가와 SNS를 통한 접근 확대 등 위험 요인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 청소년이 마주할 위험 구조를 정확히 이해시키고 스스로 예방할 역량을 강화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교육청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성동공업고 미래관 류덕희홀에서 관내 1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능 이후 진로 공백기와 활동 저하 시기를 청소년 보호의 핵심 전환점으로 판단해, 건강한 성인기 진입을 돕는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취지다.

 

교육은 전문 수사관 특강과 인문예술 공연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특강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마약수사 전문가 박남규 경감이 맡아 △SNS 기반 청소년 마약 유혹 사례 △불법 판매자의 실제 접근 방식 △‘공부 잘하는 약·다이어트약은 괜찮다’는 오해 바로잡기 △마약류 관련 법적 책임 등을 전달한다.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 중심 설명으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인문예술 공연 ‘선택과 책임’은 클래식 연주와 큐레이터 해설을 결합해 예술가 사례를 통해 중독의 폐해와 선택의 의미를 조명한다. 지식 전달을 넘어 감성적 공감과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청소년의 인식 전환을 이끌도록 기획됐다.

 

김허중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변화하는 마약 유통 환경에 대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예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이 성인기로 진입하기 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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